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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자동 유료 결제 전환' 차단 강화…공정위, 전자 결제에 대한 소비자 보호 규정 강화
자료제공=중앙포토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무료로 한 달 이용했다가 유료로 전환할 경우 소비자에게 결재창을 통해 클릭으로 한 번 더 확인시키는 단계가 강화된다.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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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인터넷 쇼핑 피해 40%가 반품 거부
경기도 의정부시에 사는 주부 송민지(33)씨는 올해 초 미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커피잔 세트를 구입했다. 물건 값은 3만원 정도였지만 배송비만 1만4000원을 지출했다. 일주일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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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 해외직구 피해 늘어, 반품 거절이 40%
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온라인 해외직구로 발생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지난해와 비교해 30% 이상 늘었다고 2일 밝혔다. 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7월 사이 접수된 해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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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 담은 신발 배달 … 금융위기 때도 1300% 성장
자포스 설립자인 토니 셰이는 갖은 난관에도 소비자 지향성이라는 애초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았다. [블룸버그뉴스] 몇 년 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1년을 살았다. 시간만 나면 차를 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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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색·은색의 현란한 디자인 … 한국 구두업계의 지미추
최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‘슈콤마보니’ 10주년 기념 파티에서 브랜드 창립자인 이보현 이사가 자신의 대표작들 앞에 섰다. ‘밥 없이는 살아도 구두 없이는 못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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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형유통업체 납품업체 부당행위 강요 여전해
대형유통업체들의 납품업체에 대한 부당행위 강요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.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4~11월 19개 대형유통업체와 4807개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벌인 유통 분야 서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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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국판 정여사' 때문에 업주들 골머리
#. 풀러턴의 대형 한인 마켓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은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. 매장에서 1개월 전에 선풍기를 사갔던 고객이 선풍기 바람이 약하다는 이유로 제품 환불을 요구한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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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들 속아서 산 건강식품 14일 안에는 취소 가능하죠
이호걸 경남도 소비생활센터 상담실장이 이달 중순 함양군 휴천면사무소에서 6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하고 있다. [사진 경남도]“주로 건강 보조식품을 만병통치약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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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파파라치 학원’ 피해주의보
대구에 사는 A씨는 신고포상금을 노리고 서울에 있는 파파라치 양성 학원에 등록했다. 수업료는 25만원. 실습에 필요하다는 학원 강사 말에 160만원을 주고 파파라치용 최신형 캠코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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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불법 다단계업
2011년 하반기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‘거마대학생’ 사건을 기억하시나요. 서울 거여·마천동 일대에서 합숙을 하며 불법 다단계 일을 하는 대학생들의 실태가 본지를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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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삶과 경영 ⑥ 병상에서 다시 만난 료마
소프트뱅크 창업 초기의 손정의 회장. 그는 투병 중이던 20대 후반 특유의 경영전략을 완성했다. 손자병법에 자신의 생각을 곱했다는 뜻에서 ‘제곱병법’이라 이름 지었다. 손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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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그림책 여왕 … 백희나
비가 오자 물기를 잔뜩 머금은 구름이 산 아래로 내려온다. 나뭇가지에 걸린 구름을 따다 반죽을 해 오븐에 구웠더니 구름빵이 됐다. 구름빵을 먹은 이들은 구름처럼 둥실 떠오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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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가 칼럼] 개인 간 인터넷 거래 법적 보호 못 받는다.
일러스트=이진영 최근 소비자들의 인터넷 쇼핑몰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. 그러나 다수 쇼핑몰 사업자들은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 청약철회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의대로 자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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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Insight] 토니 셰이 CEO ‘물건’ 파는 것보다 ‘고객 행복’이 우선
미국의 한 여성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남편에게 줄 부츠를 주문했다. 그런데 주문한 신발이 도착하기 전에 남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. 소식을 들은 온라인 쇼핑몰의 고객서비스 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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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의 마음 녹이는 ‘감수성 재판’
살인 사건 발생으로 조용했던 작은 산간 마을은 아침부터 발칵 뒤집어졌다. 밤사이 마을 주민 한 사람이 무참하게 살해된 채 뒷산에서 발견됐던 것이다. 현장에서 좀 떨어진 둔덕에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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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비바람 맞고 강해지는 게 기업인 … 도전 멈추지 말아야”
“위기는 올 수도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오게 돼 있다. (위기를) 피해갈 수 없다면 정면 돌파하는 것이 상책이다.” 음식물 처리기 ‘루펜’으로 유명한 이희자(55) 루펜리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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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비바람 맞고 강해지는 게 기업인 … 도전 멈추지 말아야”
이희자 루펜리 사장은 “기업은 위기를 겪을 수밖에 없는 존재”라며 “이럴 때는 옆으로 피하기보다 정면 승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”이라고 강조했다. “위기는 올 수도 있는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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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 상대 바가지 약장수 조심하세요
평소 건강이 좋지 않았던 최모씨(72·울산시 학산동)는 친구 권유로 약장수 행사장에 갔다가 “만병통치”라는 선전에 속아 건강식품을 180만원에 구입했다. 이틀간 복용했는데도 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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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촌 노인층 상대 수의 사기판매 주의보
공정위는 6일 농촌 지역 노인층을 대상으로 사기성 방문 판매 피해가 늘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.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방문 판매 업체는 상품을 구입하면 추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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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화제연재] "내 이름 석 자를 최고 브랜드로"
‘황창규’와 ‘반도체’는 다른 의미일까? 그렇다면 ‘안철수’와 ‘바이러스’는? ‘빌 게이츠’가 곧 ‘컴퓨터’이듯 이들의 이름 석 자는 설명이 필요 없는 업종의 대명사라고 불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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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출동!소보원] 방문 판매로 샀다고 내비게이션 환불 안돼?
내비게이션은 자동차 운전자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. 그러나 사용자가 많아진 만큼 소비자의 욕구를 교묘히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챙기는 상술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다. 20대 후반의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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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식품·장례대행 등 전화로 호객…노인 꾀는 부당판매 많다
지난해 2월 경북지역의 한 경로회관에 방문판매업체가 찾아왔다. 노인들은 황토 자라진액 한 상자를 19만8000원에 구입하면 한 상자를 무료로 준다는 말에 앞다퉈 구입했다. 당초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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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출동!소보원] 살 안 빠지면 전액 환불?
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비만관리 피해는 단골 상담메뉴다. 살을 쉽게 빼려고 약을 먹거나 치료를 받다가 부작용이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. 평소 팔뚝 부위가 유난히 통통하다고 생각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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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overStory] 선녀 잃은 슬픔 딛고 나무 중개상으로 컴백
나무로 먹고 삽니다. 좋은 나무를 골라 사고파는 게 일이거든요. 정확히는 나무를 사는 이와 파는 이를 연결해 줍니다. "공원에 심을 소나무 100그루가 필요하다"고 하면, 크기와